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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마드리드 더비’ 못지않게 뜨거웠던 여자 챔스 결승

작성일: 2016.06.08 16:3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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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마드리드 더비’로 펼쳐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런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은 한 곳이 더 있다. 바로 유럽 최고의 여자 축구팀이다.  

2001년 시작된 UEFA 여자컵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이다. 2009년 대회 이름이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로 바뀌었다. 2009년 이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독일 Vfl 볼프스부르크 각각 2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우승을 노린 두 팀은 이번 시즌 결승전에서 만났다. 올림피크 리옹과 볼프스부르크는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2015-16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펼쳤다. 

리옹은 전반 12분 아다 헤게버그가 선취 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리옹은 한 점을 잘 지키며 우승이 눈앞에 있었다. 그런데 후반 43분 볼프스부르크 알렉산드라 폽이 극적인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는 연장전에 들어갔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리옹은 골키퍼 선방으로 볼프스부르크에 승리했고 일본인 구마가이 사키는 경기 MVP에 뽑혔다.

“이번 시즌은 꿈만 같은 시즌이었다. 날아갈 것 같다.”

득점왕에 오른 헤게버그는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챔피언스리그는 ‘마드리드 더비’ 못지않게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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