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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김건우 "최혜정=손명오 '찐사랑'…고백 반응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인터뷰③]

작성일: 2023.03.23 12: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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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우. 제공| 넷플릭스
▲ 김건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건우가 ‘더 글로리’ 속 최혜정을 향한 손명오의 고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건우는 23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손명오는 최혜정에게 ‘찐사랑’이었다”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손명오(김건우)가 최혜정(차주영)에게 러시아로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며 “나, 너 좋아했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러나 결혼을 준비하던 최혜정은 드레스를 입어보다 손명오의 고백에 휴대전화까지 던지며 경악한다.

김건우는 “명오는 ‘찐사랑’이었다. 고백 공격이라니, 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고백을 명오스럽게, 색다르게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누나가 어떻게 연기했는지 몰랐고, 어떻게 반응했는지 영상으로 처음 봤다. 파트2로 처음 봤는데 소리지르고 휴대전화까지 던져서 ‘저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었다”라고 손명오로 상처 받은 마음을 전했다.

손명오가 최혜정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저는 연진, 재준, 사라가 같은 그룹, 저와 혜정이가 같은 그룹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끈을 붙잡고 있었던 것 아닐까”라고 해석했다.

악행 끝에 손명오는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파트1에서 ‘실종’으로 처리된 손명오는 파트2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키 포인트’이기도 했다.

김건우는 “‘죽은 거야?’, ‘누가 죽였어?’라는 질문을 너무 받았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한테도 얘기하지 않았다. 모르는 상태로 봐야 재밌으니까”라며 “너무 집요하게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그 어딘가에 있다’라고 답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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