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시노다 마리코 SNS
▲ 출처ㅣ시노다 마리코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불륜 의혹에 휩싸였던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 배우 시노다 마리코가 이혼했다. 

시노다 마리코는 23일 "우리 부부간의 일로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쳤다. 협의를 통해 이혼하기로 합의했고, 부부간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앞으로도 딸의 아버지, 어머니로서 서로 도우며 육아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쳤지만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시노다 마리코는 2019년 3살 연하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당시 일본 매체에 따르면 시노다 마리코는 30대 사업가 A씨와의 불륜을 남편에게 들켰고, 남편은 이 내용을 녹음했다. 녹음본에서 시노다 마리코는 불륜을 인정했고,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은 시노다 마리코의 불륜 상대에게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노다 마리코는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 법정에 서더라도 그렇게 주장할 것"이라고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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