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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대학원비 '먹튀' 폭로한 김숙父, 한번 더 속았다

작성일: 2023.04.01 06:0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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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대학원비 먹튀 사건' 전말과 후기를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대학원 간다고 아버지에게 삥땅 친 마흔 살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드디어 밝혀졌다. 숨기고 숨겼던 바로 그 사실. 열면 안 되는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며 김숙이 대학원을 핑계로 부친에게 돈을 빌렸던 사연을 언급했다.

앞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몇 해 전 대학원 간다고 해서 학비를 보냈는데, 아직도 졸업했다는 소식이 없더라'라는 내용이 담긴 김숙 아버지의 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아버지가 잊은 줄 알았다. 솔직히 방송에서 터트릴 줄은 몰랐다. 한방을 기다린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전에 얼마나 많이 만났냐. 지금까지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이때다!' 싶어 편지 추신으로 해명해달라고 남긴 거다"고 했다.

▲ 출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영상 캡처

송은이는 "아버지의 재치와 위트가 보통이 아니시다"며 "방송 이후 통화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했다. 아버지가 졸업 소식을 재차 묻길래 '곧 졸업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슨 김숙의 거짓말에 송은이는 폭소를 터트리며 "아버지한테 또 거짓말을 했네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아버지가 졸업하면 얘기하라고 했다. 꽃다발 사 들고 오시겠다고. 이제는 다 포기하고 즐기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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