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혁(왼쪽), 골든차일드 와이.  ⓒ곽혜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남주혁(왼쪽), 골든차일드 와이. ⓒ곽혜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남주혁(29)과 그룹 골든차일드 와이(최성윤, 28)가 소대장 훈련병이 됐다.

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남주혁, 골든차일드 와이는 논산훈련소 소대장 훈련병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남주혁, 와이는 지난 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동시에 입대해 ‘입대 동기’가 됐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남주혁은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와이는 육군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두 사람은 신병교육대에서 소대장 훈련병으로 뽑혔다. 소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직책으로, 간부 지시를 수십 명의 소대에 전파하고 점호 시 소대 대표로 경례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소대장 훈련병의 경우 훈련병 중 나이가 많거나 서글서글한 성격의 소유자, 혹은 지도력, 임무 수행 능력 등을 판단해 선발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남주혁은 입대 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비질란테’는 광역 수사대 수사관이 법망을 피해 간 범죄자를 사냥하는 이야기로, 극 중에서 남주혁은 주말마다 '다크 히어로'로 변신하는 주인공 지용을 연기한다.

와이는 입대 5일 전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표해 입대 전날까지 음악방송 등으로 꽉 찬 활동을 펼쳤다. 입대 전 취재진을 만난 그는 “국가가 나를 찾으니 당연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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