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조코비치,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 진출…루블레프도 2회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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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1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2회전(32강)에서 이반 가호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198위)를 2-0(7-6<7-5> 6-2)으로 이겼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조코비치는 지난달 초 두바이 챔피언십 이후 이번 대회에서 복귀했다. 그는 두바이 챔피언십 4강에 올랐지만 다닐 메드베데프(27,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조코비치는 미국에서 열린 선샤인 더블(BNP 파리바 오픈, 마이애미 오픈) 출전이 무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그는 미국 입국이 불허됐고 결국 BNP 파리바 오픈과 마이애미 오픈 코트에 서지 못했다.
이번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복귀한 조코비치는 톱 시드 배정을 받았다. 1회전(64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그는 2회전에서 가호프를 만났다. 그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힘겹게 따냈다. 첫 세트에서 고전했지만 2세트를 손쉽게 잡으며 16강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조코비치는 "클레이코트에서 연습하는 것과 공식 경기는 다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항상 예측하기 어렵다"며 올해 처음 클레이코트에서 경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요한 승부처에서 스스로 긴장을 유지하는 방식에 만족한다. 그래서 2세트를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코비치는 ATP 마스터스에서 38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이 부문 역대 최다 우승자인 그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2번(2013년, 2015년) 우승했다.
조코비치는 로렌조 무세티(21, 세계 랭킹 21위)와 루카 나르디(20, 이상 이탈리아, 세계 랭킹 159위)가 맞붙는 2회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안드레이 루블레프(25, 러시아, 세계 랭킹 6위)도 2회전에서 하우메 무나르(26, 스페인, 세계 랭킹 83위)를 2-1(4-6 6-2 6-2)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그는 카렌 하차노프(26, 러시아, 세계 랭킹 12위)와 일리야 이바시카(29, 벨라루스, 세계 랭킹 74위)의 2회전 승자와 16강전을 치른다.
후베르트 후르카츠(26, 폴란드, 세계 랭킹 13위)도 접전 끝에 잭 드래퍼(21, 영국, 세계 랭킹 56위)를 2-1(6-3 6-7<3-7> 7-5)로 누르며 2회전을 통과했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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