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구 ⓒ곽혜미 기자
▲ 손석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손석구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출연하지 않는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손석구는 새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유영은)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 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속 터지는 로맨스다. '마이걸',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 등 히트작을 낸 스타작가 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이다.

손석구는 당초 이 작품 남자 주인공 주호진 역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출연이 불발됐다. 

극 중 주호진은 영어, 스페인어, 일어 등 언어 천재로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다중 언어 통역사로, 톱스타 여배우의 통역을 맡게 되며 조금씩 가까워진다.

한편 지난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로 스타덤에 오른 손석구는 최근 디즈니+ '카지노'까지 흥행을 이끌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댓글부대'(안국진 감독) 촬영을 시작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출연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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