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번타자' 이정후, 한 달만에 중심타선 복귀 "타선 침체 활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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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중심타선에 복귀했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러셀(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이지영(포수)-박준태(우익수)-김휘집(3루수)-임지열(1루수)이 선발 출장한다. 선발은 후라도. 상대 선발은 스트레일리다.
김준완이 이날 1군에 복귀하자마자 1번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그를 대신해 내야수 신준우가 말소됐다. 김준완은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17타수 7안타(1홈런) 10득점 9타점 타율 0.412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2일 삼성전부터 1번타자로 나선 바 있으나 한 달 만에 3번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1번타자로 84타수 24안타 8타점 타율 0.286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97로 4월에 비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중심타선으로 돌아갔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김준완이 2군에서 성적이 좋다고 보고 받았다.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어 어떻게든 변화를 줘야 했다. (이)정후는 1번으로 변화를 줬었지만 결국은 클린업에서 타점을 올려줘야 한다. 3번에서 지난해 모습을 보여주면 타선이 살아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짠 라인업. 홍 감독은 "정후가 1번에 배치된 건 팀이 원하는 것,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제는 자리를 정상화한 것이다. 우리 팀이 원래 상대 선발 공략을 잘해서 빨리 내렸는데 요즘은 빨리 아웃되니까 상대 선발이 6~7이닝씩 던지더라"며 이정후와 김준완을 필두로 한 타선의 집요한 싸움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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