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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호날두 일본 간다, 사우디팀이 7월 투어…PSG-인테르와 격돌

작성일: 2023.06.03 08:03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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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여름에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
▲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여름에 일본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다
▲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이름값이 상당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가 일본 투어에 나선다. 

알 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7월21일부터 29까지 일본을 방문해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알 나스르가 속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유럽처럼 시즌 일정이 추춘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시즌은 지난 5월 마무리됐다. 새로운 2023-24시즌은 가을에 개막하며 여름에는 여느 유럽 클럽처럼 프리시즌을 보낸다.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임에도 일본 투어를 결정했다. 사실상 호날두 영향력이나 다름없다.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호날두를 활용한 마케팅의 일환이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기에 알 나스르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 

또한 호날두의 이름값을 앞세워 유럽 클럽과 친선전도 성사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알 나스르는 J리그 클럽과 붙는 대신 7월25일 파리 생제르맹, 7월27일 인터 밀란과 오사카에서 두 차례 경기한다고 밝혔다. 

▲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서 14골을 넣었지만 우승 미션을 달성하지 못했다
▲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에서 14골을 넣었지만 우승 미션을 달성하지 못했다

알 나스르가 호날두를 간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바라던 우승 트로피는 손에 넣지 못했다. 최근 막을 내린 리그에서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영입하고도 2위에 머물러 우승컵을 알 이티하드에 내줬다.   

호날두의 개인 성적은 좋다.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 데뷔 이후 16경기서 1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연봉이 2억 유로(약 2,812억 원)에 달하고 우승 분수령 경기에서는 침묵하면서 투자에 비해 미비한 성과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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