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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Rio] (영상) ‘잘 싸웠다’ 온 힘을 쏟아 낸 한국 女 농구

작성일: 2016.06.19 23:4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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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잘 싸웠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지만 박수 받을 만했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낭트 라 트로카디에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농구 세계 예선 벨라루스와 5위 결정전에서 39-56으로 졌다. 

쿠바와 경기 후 선수들은 19시간 만에 경기를 가졌다. 6일 동안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체력은 바닥났다. 

한국은 1쿼터 7분 30여 초가 흐를 때까지 무득점으로 꽁꽁 묶였다. 대회에서 좋은 슛 감각을 이어 온 슈터 강아정의 슛도 모두 림을 외면했다. 

체력이 떨어지자 수비에서도 어려움을 보였다. 벨라루스의 가드 하딩의 돌파를 따라갈 수 없었다. 37-5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3분여 전 하딩은 드리블 이후 중거리 슛에 성공했고 결국 남은 한 장의 리우행 티켓은 벨라루스가 가져갔다. 

경기 후 맏언니 임영희가 선수를 코트 중앙으로 모이게 했고 선수들은 아쉬움 속에 파이팅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선수들은 온 힘을 쏟아 냈다.

 [영상]벨라루스전 HL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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