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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완벽투+선발 전원 20안타 폭발' 키움, 13-0으로 LG 완벽 제압

작성일: 2023.06.08 21: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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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최원태 ⓒ연합뉴스
▲ 키움 최원태 ⓒ연합뉴스
▲ 키움 애디슨 러셀 ⓒ연합뉴스
▲ 키움 애디슨 러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주중 3연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키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타자들이 팀 시즌 최다인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3-0 완승했다. 키움(23승1무33패)과 LG(33승2무21패)는 3연전에서 1승1무1패를 나눠가졌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7이닝을 5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4승(3패)을 수확한 가운데, 러셀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안타로 활약했다. 김혜성도 4안타 3득점, 이정후가 2안타 3타점 2득점, 송성문, 이형종이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키움은 1회말 김준완,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가 된 뒤 이정후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다. 러셀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이형종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잠시 주춤하던 경기는 4회 다시 터졌다. 키움은 4회말 이지영의 안타, 김휘집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고 김수환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 2사 3루에서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 이정후의 1타점 3루타가 나왔다. 2사 3루에서 러셀도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보태 7-0으로 달아났다.

▲ 키움 김혜성(왼쪽). ⓒ연합뉴스
▲ 키움 김혜성(왼쪽). ⓒ연합뉴스

 

키움은 선발 최원태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6회말 김준완의 볼넷, 김혜성의 안타, 러셀의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 송성문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1사 1,2루에서는 이형종이 좌익수 왼쪽으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면서 10-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8회말에도 키움의 타선이 폭발했다. 송성문의 볼넷과 김동헌의 안타로 1사 1,2루가 된 뒤 김휘집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중견수 송구 실책으로 주자 2,3루 찬스가 이어졌고 김준완이 우익선상 2타점 2루타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점수차가 7점까지 벌어진 5회초가 끝난 뒤 주전 선수들을 일찌감치 대거 라인업에서 빼면서 '백기'를 들었다. LG 선발 김윤식은 5이닝 12피안타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선발 3연패에 빠졌다. 시즌 4패(3승)째. 

키움도 7회말 이정후를 대타 임병욱으로 교체한 것을 시작으로 8회초를 앞두고 대거 라인업을 교체하면서 백업 선수들에게도 골고루 기회를 줬다. 종전 18안타(5월 31일 한화전)를 넘어 팀 한 경기 최다 안타를 갈아치운 키움은 8회말 김휘집이 안타를 치면서 시즌 2번째 팀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 이정후 ⓒ연합뉴스
▲ 이정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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