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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7월 1일'부터 연봉 144억과 함께 맨유 합류...나폴리의 바이아웃 삭제 거절 → 1년 만에 동행 마무리

작성일: 2023.06.14 18: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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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의 김민재  ⓒ나폴리 공식 SNS
▲ 나폴리의 김민재 ⓒ나폴리 공식 SNS
▲ 나폴리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달성한 김민재
▲ 나폴리와 함께 세리에A 우승을 달성한 김민재
▲ 올여름 맨유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
▲ 올여름 맨유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결국 최종 행선지가 정해지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3일(한국시간) “김민재(26, 나폴리)가 오는 7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연봉 900만 파운드(약 144억 원)를 받을 것이라 덧붙였다.

구체적인 날짜가 나왔다. 7월 1일은 마침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발동을 시작하는 날짜다. 현지 언론의 여러 보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다른 팀들은 김민재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있다. 금액은 약 5,000만 유로(약 688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김민재는 맨유를 포함한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김민재는 맨유를 포함한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맨유는 작년 10월부터 꾸준히 김민재를 주시했다. 바이아웃 지불 의사도 밝혔다. 뉴캐슬과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이 영입전에 참여했지만 이미 선수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김민재 역시 맨유를 선호했다. 최근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축수비수의 이적을 막으려는 의도였다.

여기서 김민재가 이를 거절했다. 프리미어리그로 도전하고 싶은 의지가 컸다. 결국 나폴리는 동행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김민재를 떠나보낼 위기에 처했다.

김민재는 작년 여름 나폴리에 합류했다. 본인의 유럽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다. 하지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강력한 신체 조건과 빠른 속도를 활용해 매 경기 상대 공격수들을 제압했다. 총 45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리그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았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에 올랐다.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 김민재의 최종 행선지는 맨유가 되는 모양새다.
▲ 김민재의 최종 행선지는 맨유가 되는 모양새다.
▲ 이번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은 김민재
▲ 이번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상을 받은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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