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Q&A] “김강민-송영진 언제 콜업되나요?” 팬들이 물었다, SSG 퓨처스팀이 답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화, 김태우 기자] SSG 퓨처스팀(2군)은 최근 본의 아니게 팬들의 더 많은 집중을 받고 있다. 팀이 전략적으로 키워야 하는 유망주들을 직접 보기는 어렵기에 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크다. 여기에 부상 및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1군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SSG 퓨처스팀에는 추신수 김강민 이재원 한유섬 송영진 등 원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1군 멤버들이 포진해 있다. 부상 재활로 내려온 선수도 있고, 경기력을 조정하기 위해 내려온 선수들도 있다. 여기에 재활군에 합류하거나 합류할 선수도 있어 많은 팬들의 시선이 강화로 향한다.
팬들이 궁금증을 기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물었고, 여기에 이대수 퓨처스팀 총괄코치 및 코칭스태프, 그리고 SSG 육성팀이 답변을 내놨다. 기자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답을 달았다. 팬들이 물었다. SSG 퓨처스팀이 답했다.
Q) 2군에 내려간 이재원 선수 상태는 어떤가요?
이재원은 한동안 경기에 나가지 않고 타격‧수비‧주루로 나눠 별도의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다만 아직 몸의 움직임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 그것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이가 있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건 사실이다. 언제 콜업될지를 정하는 건 지금 현재 상황에서 확답하기 쉽지 않다.
Q) 하재훈, 김성현 선수 재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하재훈은 16일 재활군에 합류한다. 강화에서 숙식을 하며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뼈가 붙는 데까지 6주 정도를 보고 있고, 감각을 다시 끌어올리는 시간을 합치면 8주 정도를 예상 중이다. 하재훈이 워낙 성실한 선수라 조금 당겨지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다. 김성현은 20일 재활군에 합류한다. 당초 진단이 2주였는데 재활군에서 남은 1주를 보낸다. 이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시 1군에 갈 전망이다. 손상 정도는 그렇게 심하지 않다.
Q) 바이오 메커닉스 교정에 들어간 이원준 윤태현 선수 상태가 궁금합니다
바이오 메커닉스 및 드라이브 라인 프로그램에 들어간 선수가 정성곤 이원준 윤태현까지 세 명이다. 정성곤은 9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라이브피칭에 들어갔다. 패스트볼 구속이 시속 147~148㎞까지 나와 코칭스태프가 많이 놀랐다. 실전에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예전의 모습을 찾았다는 평가가 많다.
이원준과 윤태현은 13주 짜리 프로그램이고, 현재 드라이브 라인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이원준은 오버핸드에서 팔각도를 낮춰 현재 스리쿼터 형식으로 던진다. 코치들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하는 만큼 프로그램 진행이 다 끝나고 라이브피칭을 하면 기대가 된다는 평가다. 원래 150㎞를 던졌던 선수고, 어렸을 때 스리쿼터로 던졌던 만큼 구속이 어느 정도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태현도 잘 진행되고 있다. 몸 상태를 보며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기술적인 부분 외에도 멘탈적인 부분 또한 관리를 하고 있다. 멘탈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고, 기술적인 측면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국군체육부대(상무) 지원에 합격하지는 못했는데 군 복무를 비롯한 장기적인 미래 등을 놓고 구단이 고민을 하고 있다. 육성 방향은 선발로 보고 있다.
Q) 부상 재활로 2군에 내려간 김강민-추신수 선수의 재활 상태는 어떤가요?
김강민은 현재 타격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선수도 “대수비, 대주자로만 뛴다면 지금 1군에 올라가도 되는 몸 상태”라고 했다. 다만 1군에서 선발로 나가면 5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수비 이닝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15일에는 3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수비를 하다 종아리를 다쳤기에 약간의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 15일 스타트를 할 때 100%로 하지 않고 70~80%만 하겠다고 했는데 실제 그렇게 했다. 경기 후 선수는 괜찮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14일부터 타격감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15일에도 우중간에 좋은 타구를 날렸다. 수비에서도 몸놀림이 괜찮다는 평가로 16일 인천 롯데전을 앞두고 콜업될 예정이다.
Q) 조성훈 선수 현재 구위와 평가가 궁금합니다
군에 가기 전 150㎞를 던졌던 공이 빠른 유망주다. 그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잘 던졌다. 15일에는 151㎞까지 찍혔다. 코칭스태프의 말에 따르면 개인적인 루틴이라든지 준비 과정을 너무 열심히 잘 하고 성실하게 했다. 그런 루틴들이 쌓여서 지난 경기부터 좋은 모습이 나왔는데 15일 투구 내용이 더 좋았다. 김원형 감독이 시즌 전 “조성훈은 그냥 알아서 하게 냅둬라”고 육상팀에 지시했을 정도로 기대감이 있다.
Q) 서상준 선수 최근 평가는 어떤가요? 1군 가능성이 있을까요?
구위만 놓고 보면 1군에서도 충분히 마무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는 마운드에서 멘탈적인 부분에서 흔들리는 점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시즌 초반 편한 상황부터 시작해 지금은 더 중요한 상황에 나서는데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근래에는 동점 상황이나 마무리 같은 상황에서도 올라가고 있는데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잡혔다는 평가다. 앞으로 더 꾸준한 활약을 주문하고 있다.
Q) 김정민 선수가 아시안게임 기간 중 1군에 올라올 가능성이 있나요?
김정민의 수비 능력은 이미 1군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워낙 안정감 있게 잘한다는 평가다. 다만 방망이에서 힘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이 있다. 그 점에서 최상민이 아직은 김정민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1군 경험 등을 고려해 먼저 콜업이 되고 있다.
다만 김정민도 한 달 전부터 타격코치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뭔가를 찾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패스트볼 타이밍을 노리면 파울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안타가 되든 안 되는 인플레이타구가 나오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성장이 예상보다 더 빠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정민은 주루에서 뛰는 선수치고는 스피드가 조금 부족한 편이다. 폭발력이 부족한데 몸에 힘이 붙으면 주루도 나아질 수 있다. 시즌 뒤에는 육상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이 되면 1군에서 뛸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수비는 스무살 당시의 최지훈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Q) 송영진 선수는 언제쯤 1군에 올라갈 수 있나요?
지금 스프링캠프 때부터 시즌을 치르고 2군에 내려올 때까지 너무나도 에너지를 많이 썼다는 게 구단의 판단이다. 그래서 지금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상태로 보고 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했고, 시즌에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이니 체력적으로는 어느 정도 떨어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지금은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체력을 보충하는 시기다.
한 번 쉴 시기가 온 것 같은데 여기서 준비를 잘 해놓으면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좋은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선수에게는 서두르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Q) 이기순 선수는 투구 이닝을 늘려가는데 선발로 쓰나요?
Q) 2군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되나요?
Q) 정동윤 선수 재활 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이기순이 선발로 뛰기는 하지만 선발로 육성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 선발로는 유호식이 있고 허민혁도 좋은 재질을 갖췄다. 여기에 양선률이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했다. 양선률이 중간에서 몇 경기를 던지다 결과를 지켜보고 선발로 갈 수 있다. 첫 등판에서는 긴장을 했는데 그래도 패스트볼 및 변화구 컨트롤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첫 등판치고는 괜찮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음 등판 때는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동윤은 선발 자원인데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최근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투구 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해 당장 선발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추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1이닝부터 시작해, 30개, 40개, 50개로 차츰 투구 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조성훈이나 신헌민은 최근 선발로 던졌지만 선발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 확정된 건 아니다. 선발과 불펜 양쪽을 모두 보고 있다.
Q) 김준영 선수의 구속과 현재 평가는 어떤가요?
올해 퓨처스팀 캠프에서 이슈를 모았던 신인 선수가 류현곤과 김준영이었다. 김준영이 최고 149㎞를 던졌었다. 구단에서는 충분히 150㎞ 이상을 던질 수 있는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카운트 싸움이 안 되면서 약간 고전하고 있다. 카운트가 불리한 상황에서 패스트볼이 들어가다가 맞는 경우가 많다는 평가다. 팔 각도가 낮아서 타자들에게 잘 보이는 단점이 있는데 이도 보완 중이다.
여기에 패스트볼-커브 외에 변화구를 하나 더 장착하는 과정도 진행 중이다. 체인지업을 연습하고 있는데 체인지업까지 잘 던지고, 카운트 싸움만 조금 더 잘 한다면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있다.
Q) 김건이 선수는 외야로도 많이 뛰던데 포지션을 변경한 것인가요?
이재원 이흥련 전경원 등 포수 자원들이 있어 처음에는 경기에 나가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외야수로 썼었다. 그런데 지금 외야와 지명타자로도 같이 쓰는데 타격에서 엄청난 장점을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왼손 타자인데 왼손 투수에게도 타석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그래서 타석 기회를 얻기 위해 외야로도 출전할 수 있다. 포수로도 계속 나설 예정이다.
현재 퓨처스팀에서는 김건이와 최유빈이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낸 선수들이다. 김건이는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좋아 출루율도 뛰어나고, 최유빈은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콘택트와 타격 자질이 좋다. 최유빈의 경우 3루를 봤는데 3루에는 고명준도 있다. 던지는 게 약간 스리쿼터형인데 오히려 2루에 더 맞는다는 평가도 있다. 오히려 던지는 게 더 편안해 보이고 심리적인 부담이 덜하니 포구도 안정적이다. 피봇 플레이도 실책 없이 계속 해내고 있다. 구단에서는 2루수 최유빈을 새로운 발견으로 보고 있다.
Q) 류현곤 선수 평가는 어떤가요?
퓨처스팀에서 캠프 당시부터 다크호스로 기대를 했던 선수다. 다이내믹한 투구를 한다는 평가로 최근 성적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현재 1군 불펜에 옆구리 유형의 선수가 없는 만큼, 1군에서 이런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김주한 박민호와 더불어 콜업 대상이 될 수 있다. 빠른 공을 던지는 선수라 구단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Q) 2군에 내려간 최항 선수 출전이 없는데 어떤 이유인가요?
근래에 충수염 수술을 받았다. 회복은 거의 다 끝났고 조만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