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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ESPN “호날두가 골을 넣지 못하는 이유는...”

작성일: 2016.06.21 17: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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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 숙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로 2016에서 2경기를 치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ESPN이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작아진 이유를 분석했다.  

ESPN에 따르면 호날두의 득점 시도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 호날두는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와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22번의 슛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선수들 가운데 10번 이상의 슈팅을 한 유일한 선수다. 


포르투갈과 상대한 두 나라는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다. 포르투갈은 두 경기에서 평균 62%의 공 점유율을 기록했다. 독일과 스페인에 이어 3번째로 높다. 그러나 호날두는 득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호날두의 슈팅 22개 가운데 10개는 수비에 막혔다. 이는 유로 공격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이다. 

포르투갈은 페널티박스 안으로 101번의 패스를 시도했다. 유로 참가국 가운데 4번째로 많은 패스 시도이다. 그러나 성공한 패스는 30.7%에 그쳤다. 이는 유로에서 10번째에 해당된다. 패스가 연결되지 않다 보니 호날두의 슛 가운데 60%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시도됐다. 

호날두는 팀 동료의 패스를 슛으로 연결한 횟수가 13번이다. 그러나 좋은 지역에서 받은 패스는 아니다. 13번 가운데 5번만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됐다. 골키퍼 선방도 호날두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원인 가운데 하나이다. 아이슬란드 할도로손과 오스트리아 로베르트 알머 골키퍼는 포르투갈의 16번의 유효 슈팅을 15차례나 막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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