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티아포, 보스오픈 우승하며 통산 3번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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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프랜시스 티아포(25, 미국, 세계 랭킹 12위)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잔디코트 시즌 개막전인 보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티아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보스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얀 레나드 스트루프(33, 독일, 세계 랭킹 22위)에게 2-1(4-6 7-6<7-1> 7-6<10-8>)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US오픈에서 4강에 오른 티아포는 지난 4월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보스오픈 정상에 오른 그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프릴 거머쥐었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 250점을 획득하며 19일 새롭게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10위권에 진입한다.
스트루프는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세 번째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는 홈 팬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생애 첫 ATP 투어 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에도 준우승에 그쳤다.
티아포는 스트루프와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1세트를 4-6으로 내준 티아포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 둘은 브레이크를 허용하지 않으며 6-6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스트루프의 강한 서브를 버텨낸 티아포는 2시간 9분간 진행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19일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250시리즈 리베마오픈 단식 결승전에서는 탈론 그리에크스푸르(26, 네덜란드, 세계 랭킹 38위)가 조던 톰슨(29, 호주, 세계 랭킹 103위)을 2-1(6-7<4-7> 7-6<7-3> 6-3)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인도 마하라슈트라 오픈에서 생애 첫 정상에 오른 그리에크스푸르는 홈에서 열린 리베마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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