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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임종훈-신유빈,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결승 진출…신유빈, 단식-복식에서 순항

작성일: 2023.06.24 07:5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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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훈(오른쪽)과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 임종훈(오른쪽)과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사티얀 그나나세카란-마니카 바트라 조를 3-0(11-7 11-8 11-9)으로 물리쳤다.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간판인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라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에는 컨텐더 대회보다 등급이 높은 스타 컨텐더 태국 방콕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컨텐더 튀니스에서 임종훈-신유빈은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결승전에서 만나는 상대는 만만치 않다. 이들은 대만 남자 탁구의 간판 린윤주와 '베테랑' 천쓰위 조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 신유빈
▲ 신유빈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컨텐더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을 휩쓴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16위까지 오른 그는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야커(중국)를 접전 끝에 3-2(10-12 11-6 13-15 11-7 11-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주 연속 다관왕에 도전하는 신유빈은 중국의 19세 기대주인 양이윤과 8강전을 치른다.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3-0(13-11 11-7 11-5)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양하은은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8강에서 상대한다. 

지난달 남아공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8강전에서 중국의 리우웨이샨-궈유한 조를 3-0(11-8 11-6 11-6)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신유빈(왼쪽)과 전지희 ⓒ대한탁구협회
▲ 신유빈(왼쪽)과 전지희 ⓒ대한탁구협회

신유빈-전지희 조는 인도의 수티르타-아이히카 무케르지 자매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남자 복식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는 8강전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안톤 칼버그 조를 3-0(11-5 12-10 11-8)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도 벨기에의 플로란트 램빗-마르틴 알레그로 조를 3-0(11-3 11-7 11-9)으로 완파하며 4강에 안착했다.

장우진-박강현 조와 임종훈-안재현 조는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조대성-조승민(이상 삼성생명) 조도 대만의 후앙얀쳉-리아오쳉팅 조를 3-2(11-6 8-11 11-5 7-11 11-6)로 꺾고 8강을 통과했다.

조대성-조승민은 인도의 마나브 비카시 타카르-마누시 샤흐 조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탁구 최강국' 중국과 '숙적' 일본은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2, 3진급 선수들과 차세대 기대주들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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