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임종훈-신유빈,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결승 진출…신유빈, 단식-복식에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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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3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튀니스 혼합 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의 사티얀 그나나세카란-마니카 바트라 조를 3-0(11-7 11-8 11-9)으로 물리쳤다.
한국 탁구 혼합 복식의 간판인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라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에는 컨텐더 대회보다 등급이 높은 스타 컨텐더 태국 방콕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이번 컨텐더 튀니스에서 임종훈-신유빈은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결승전에서 만나는 상대는 만만치 않다. 이들은 대만 남자 탁구의 간판 린윤주와 '베테랑' 천쓰위 조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컨텐더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복식을 휩쓴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 랭킹 16위까지 오른 그는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야커(중국)를 접전 끝에 3-2(10-12 11-6 13-15 11-7 11-8)로 꺾고 8강에 올랐다.
2주 연속 다관왕에 도전하는 신유빈은 중국의 19세 기대주인 양이윤과 8강전을 치른다.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은 16강전에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를 3-0(13-11 11-7 11-5)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양하은은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8강에서 상대한다.
지난달 남아공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8강전에서 중국의 리우웨이샨-궈유한 조를 3-0(11-8 11-6 11-6)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인도의 수티르타-아이히카 무케르지 자매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한다.
남자 복식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장우진(미래에셋증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는 8강전에서 스웨덴의 마티아스 팔크-안톤 칼버그 조를 3-0(11-5 12-10 11-8)으로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임종훈-안재현(한국거래소) 조도 벨기에의 플로란트 램빗-마르틴 알레그로 조를 3-0(11-3 11-7 11-9)으로 완파하며 4강에 안착했다.
장우진-박강현 조와 임종훈-안재현 조는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조대성-조승민(이상 삼성생명) 조도 대만의 후앙얀쳉-리아오쳉팅 조를 3-2(11-6 8-11 11-5 7-11 11-6)로 꺾고 8강을 통과했다.
조대성-조승민은 인도의 마나브 비카시 타카르-마누시 샤흐 조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탁구 최강국' 중국과 '숙적' 일본은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2, 3진급 선수들과 차세대 기대주들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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