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생생 영상] 영화보다 극적인 'NBA 파이널 7' 비하인드 스토리
작성일: 2016.06.24 14:59
장아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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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아라 인턴기자] "우리 15명은 마지막 퍼즐 한 조각(우승)을 위해 희생했고 해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7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93-89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NBA.com은 파이널 7차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 내내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과 클리블랜드 타이론 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강조하며 다독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중계진은 "클리블랜드의 52년 묵은 저주가 풀렸다"고 외쳤다. 클리블랜드를 연고지로 하는 미국 4개 메이저 프로 종목 가운데 마지막으로 우승한 구단은 1964년 미식축구 클리블랜드 브라운스가 마지막이었다.
클리블랜드는 1970년 팀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NBA 역사상 챔피언 결정전에서 1승3패로 몰린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리더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 후 "클리블랜드 팬 여러분, 이 승리는 당신들을 위한 것”이라고 외쳤다. 그는 라커룸에서 "클리블랜드의 정신으로 이뤄 낸 우승이다. 우리가 힘을 합쳐 퍼즐 마지막 조각까지 완벽하게 맞췄다"며 우승의 감동을 팀원들과 함께 누렸다.
NBA에서 수많은 기록을 갈아 치운 르브론 제임스에게 이번 우승은 더 특별했다. NBA에 드래프트 되기 전부터 특급 스타로 주목 받았던 그는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향팀 클리블랜드에 지명됐다. 르브론 제임스의 가세로 클리블랜드는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7시즌을 보내면서 MVP 2회, NBA 파이널 진출 1회 등 여러 기록을 썼지만 파이널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다.
2010년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돌아온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를 2014~2015 파이널 무대로 이끌었다. 그는 고군분투했지만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를 넘어서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1년 뒤, 그는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리턴매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고,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르브론 제임스는 2년 전 클리블랜드에 복귀하면서 약속했던 우승 트로피를 마침내 고향 클리블랜드에 선물했다.
2015~2016시즌 NBA 파이널 7차전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뛰었던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TV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상] NBA 7차전 비하인드 스토리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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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라 인턴기자 jar@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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