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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O 리그] '두산-NC' 나란히 2연패…역전승 이끈 '히요미'

작성일: 2016.06.24 22: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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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나란히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0차전에서 3-5로 졌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에게 8회까지 한 점도 뺏지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두산은 0-5로 끌려가던 9회 무사 2, 3루에서 3루수 실책으로 2점을 뽑으면서 켈리의 완봉승을 막은 뒤 양의지의 좌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SK는 3연승을 달리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선발투수 켈리는 8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NC는 마산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나 2-6으로 졌다. 2-1로 앞선 7회 이범호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흐름을 뺏겼다. 9회 1사 2, 3루에서는 3루수 실책으로 2점을 더 내주면서 무너졌다. 중심 타선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은 1안타 1타점에 그쳤다. 1위 두산과 2위 NC는 나란히 지면서 4경기 차를 유지했고, KIA는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루이스 히메네스 ⓒ 한희재 기자
'히요미' 루이스 히메네스(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9-7 역전승을 이끌었다. 히메네스는 6-7로 끌려가던 8회 2사 1, 2루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넥센에 찬물을 끼얹었다. 18호와 19호 홈런을 쏘아 올린 히메네스는 김재환(두산)과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역전승했다. 이여상이 2-2로 맞선 연장 10회 2사 1, 3루에서 스퀴즈번트로 균형을 깼고, 손용석이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선발투수 윤규진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정근우가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대구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5-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시즌 40패(30승)째를 떠안으면서 8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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