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코리아오픈] 안세영,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2연패 쾌거…올해 6번째 정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여수,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국내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BWF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9 21-15)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안세영은 2년 연속 코리아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는 방수현(1993, 1994) 이후 29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6번째 BWF 월드투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안세영은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3위)를 2-1(15-21 21-8 24-22)로 제압했다.
가장 껄끄러운 상대를 누르고 결승에 오른 그는 '테크니션' 타이쯔잉을 만났다. 안세영은 이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 6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타이쯔잉에 덜미를 잡혔다.
결승전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 안세영은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완승을 거두며 최종 승자가 됐다.
1세트 초반부터 타이쯔잉을 몰아붙인 안세영은 10-3으로 크게 앞서갔다. 장기인 '그물망 수비'로 상대 범실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절묘한 드롭샷과 강한 스매시까지 득점으로 연결됐다.
1세트를 21-9로 손쉽게 따낸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한 타이쯔잉은 2세트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좀처럼 실책을 범하지 않은 안세영은 12-5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점수 차는 18-8 10점 차로 벌어졌고 안세영은 우승에 9부 능선을 넘었다. 결국 안세영이 38분 만에 타이쯔잉을 완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타이쯔잉과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 나선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는 '세계 최강'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했다.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 조에 1-2(10-21 21-17 7-21)로 졌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올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우승했다. 2019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이들은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섰다. 세계 1위인 천칭천-자이판 조를 상대로 2세트를 따내며 분전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재정비하고 들어온 천칭천-자이판은 세계 최강 복식조다웠다. 2세트에서 범한 실책은 3세트에서 사라졌다. 마지막 3세트에서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밀린 김소영-공희용은 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여자 단식 : 안세영) 은메달 1개(여자 복식 : 김소영-공희용) 동메달 1개(남자 복식 : 강민혁-서승재)로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