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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Rio] (영상) 신태용 감독 “아쉬운 홍정호, 석현준을 뽑은 결정적 이유”

작성일: 2016.06.27 11:29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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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화문, 배정호 기자] “홍정호는 아쉽다. 석현준과 황의조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하는 18명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23살이 넘는 와일드카드 3명에는 예상대로 손흥민(토트넘) 석현준(포르투) 장현수(광저우 부리)가 뽑혔다. 지난 대회에 견줘 이례적으로 공격수 2명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관심을 끌었다. 

신태용 감독은 “카타르에서 리우행 티켓을 딴 직후 홍정호에게 곧바로 연락했고 홍정호도 강한 출전 의지를 보였다”면서 “4월1일 독일에 가서 면담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홍정호 발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의 계획대로라면 와일드카드 2장은 장현수와 홍정호의 것이었다. 하지만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에 부상자가 나왔고 이적 선수가 정리되지 않아 상황이 바뀌었다 감독은 남은 와일드카드 한 장으로 석현준을 선발했다. 

신태용 감독은 “(황)의조와 (석)현준이 두 명을 놓고 계속 고민했다. 석현준이 스페인전과 체코전에서 유럽 선수들과 경기했을 때 밀리지 않았다. 두 경기를 보고 (석) 현준이를 뽑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석)현준이와 A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 봤다. (석)현준이가 전방에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펼치고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였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상] 신태용 감독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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