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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30분→10분 단축 공연 논란' 페스티벌 측 "불편 겪은 아티스트에 사과"

작성일: 2023.09.18 18: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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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곽혜미 기자
▲ 지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공연 운영 미흡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2023 입크 페스티벌'이 결국 사과했다. 

18일 '2023 입크 페스티벌'은 공식 계정에 "지난 16일 우천 상황에도 입크페스티벌을 찾아주시고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분들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질서 있는 모습으로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여줘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관객들과 호흡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주신 모든 아티스트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원활하지 못한 공연 시간 운영으로 지연이 발생해 불편을 겪은 아티스트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특히 준비한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한 지코와 오랜 시간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 '2023 입크 페스티벌' 사과문. 출처| 입크페스티벌 SNS
▲ '2023 입크 페스티벌' 사과문. 출처| 입크페스티벌 SNS

앞서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입크 패스티벌'이 열렸다. 해당 행사에서 지코는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고, 오후 9시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코는 폭우 등으로 앞선 무대가 지연돼 예정보다 50분 늦은 오후 9시 50분에 무대에 올랐다. 이에 지코는 10분 만에 '아무노래', '새삥', '거북선' 등 총 세 곡만 부르고 무대를 마쳤다. 

이날 지코는 무대에서 마지막 곡을 앞두고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답답하다. 무대를 좋아하고 약속이라는 것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부득이하게 계약상 야외무대다 보니 시간 제약이 있는 것 같다. 알차게 준비했는데 다음 곡이 앙코르 없이 마지막 곡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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