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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강인도 황선홍호 보고 있었다…9-0 대승에 ‘태극기 펄럭’

작성일: 2023.09.20 00:01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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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둔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둔 황선홍 감독. ⓒ연합뉴스
▲ 이강인  ⓒPSG
▲ 이강인 ⓒPSG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황선홍호 대승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전 4골, 후반전 5골을 터트리며 쿠웨이트를 제압했다. 경기 내내 별다른 위기 상황 없이 쿠웨이트를 몰아붙였다.

핵심 미드필더 이강인이 합류하기도 전에 이룬 쾌거다. 이강인은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과 조율 끝에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 경기 하루 전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3차전 바레인과 경기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황선홍호가 대승을 거두자 이강인은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에 박수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팬들은 곧 황선홍호에 합류할 이강인에 응원 메시지를 줄줄이 달았다. 이미 클린스만호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은 이강인의 합류는 첫 경기 대승을 거둔 황선홍호에 큰 힘을 더할 전망이다.

이강인 없이도 쿠웨이트전은 선수 수준 차이가 났다. 독일 분데스리거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골 잔치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조영욱(김천 상무)은 멀티골을 보탰다. 주장 백승호(전북 현대)는 전반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과 적재적소 패스를 선보이며 중원을 지배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한 정우영. ⓒ연합뉴스
▲해트트릭을 달성한 정우영. ⓒ연합뉴스
▲ 경례하는 조영욱  ⓒ연합뉴스
▲ 경례하는 조영욱 ⓒ연합뉴스
▲ 쿠웨이트에 9-0 승리를 거둔 황선홍호. ⓒ연합뉴스
▲ 쿠웨이트에 9-0 승리를 거둔 황선홍호. ⓒ연합뉴스

K리그1 신성으로 떠오른 정호연(광주FC)은 왕성한 활동량과 여유로운 탈압박을 선보이며 미드필드를 지배했다. 스피드 레이서 엄원상(울산 현대)은 빠른 발로 쿠웨이트 진영을 휘젓더니 이날 여섯 번째 골을 안겼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도 제 몫을 해냈다. 벤치에서 시작한 선수들이 합작품을 만들어냈다. 박재용(전북)은 설영우(울산)의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안재준(부천FC1995)이 골맛을 봤다. 황선홍호는 9-0 대승을 거두며 순조로운 대회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3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스페인 라리가에서 두각을 보이고 프랑스 최강팀으로 합류한 이강인도 가세한다. 이미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황선홍호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 황선홍호 대승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강인. ⓒKFA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황선홍호 대승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강인. ⓒKFA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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