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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 쓰고 반품 한다는데…"맨시티 세계 최고지만 바르셀로나가 부르면 와야"

작성일: 2023.09.21 08:3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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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주앙 칸셀루가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칸셀루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달리지 않은 순수한 임대 계약으로 칸셀루는 내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짧은 시간에도 만족감이 상당한 모습이다.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지만 바르셀로나가 부르면 와야 한다"라고 이적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기 바빴다. 

칸셀루는 서서히 바르셀로나 전술에 녹아들고 있다. 이달 초 오사수나를 상대로 교체로 들어가 30여분 그라운드를 누비며 데뷔전을 치른 칸셀루는 단숨에 선발 자원으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지난 주말 레알 베티스전에서 바르셀로나 이적 후 첫 골맛도 봤다. 풀백임에도 웬만한 공격수 못지 않은 발재간을 보인 칸셀루는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정확한 슈팅으로 데뷔골에 성공했다. 골을 넣은 칸셀루는 유니폼 상의에 새겨진 바르셀로나의 엠블럼을 가리키는 골 세리머니로 홈팬들의 큰 환호도 이끌어냈다. 

바르셀로나가 찾던 풀백의 모습이다. 측면 수비수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야 하는 바르셀로나 특성상 칸셀루는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보통의 수비수보다 공격 진영까지 가담하는 스타일로 명성을 갖춰왔다. 특히 2019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공도 잘 다뤘다. 좌우 가리지 않고 뛰었고 때로는 중앙 미드필더로도 재능을 발휘했다. 수비수이면서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 전술을 완벽하게 이행하기 시작했다. 근래에는 풀백이 중앙으로 파고들어 수적 우위를 안기는 인버티드 형식의 플레이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했다. 

▲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었다
▲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었다
▲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었다
▲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했었다
▲ 칸셀루는 지난 시즌에도 뮌헨 임대를 떠나면서 맨시티와 멀어진 상태다
▲ 칸셀루는 지난 시즌에도 뮌헨 임대를 떠나면서 맨시티와 멀어진 상태다

그런데 지난 시즌 들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기 시작했다. 점차 주전에서도 멀어졌다. 결국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며 맨체스터 시티와 등을 지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으나 다시 바르셀로나로 떠나야 했다. 

하지만 칸셀루는 "바르셀로나가 부르면 와야 한다"는 말로 이적 배경을 말하면서 충성을 다짐했다. 다만 칸셀루가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지는 알 수 없다. 단순 임대이기도 하고 바르셀로나의 재정을 봤을 때 칸셀루의 높은 몸값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래선지 현지는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에는 칸셀루를 보내고 후안 포이스(비야레알)를 영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고 있는 칸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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