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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문정현 치명적인 약점에 송영진 감독 "김영환 코치가 새벽부터..."

작성일: 2023.09.22 05: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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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문정현에게 유니폼을 주고 있다 ⓒ 곽혜미 기자
▲ 수원 KT 송영진 감독이 문정현에게 유니폼을 주고 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봐 주세요."

수원 KT 송영진 감독은 자신감이 있었다.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은 문정현(22, 194cm)에 대한 활용 생각이 확고했다.

올해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예상대로 고려대 포워드 문정현이 뽑혔다. 문정현은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대표팀 중 유일한 대학생이다. 그만큼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의미다.

문정현은 다재다능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공격과 수비, 패스 등 다방면에서 팀 기여도가 상당하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즉시전력감이다. 박무빈, 유기상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 빅3로 꼽혔지만 사실상 1순위는 문정현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이런 문정현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외곽슛.

▲ 문정현 ⓒ 곽혜미 기자
▲ 문정현 ⓒ 곽혜미 기자

3점슛이 사실상 없다. 슛거리가 굉장히 짧다.

확실한 오픈 찬스가 나도 자신감 있게 3점을 던지기 보다 돌파를 한다. 프로에 와선 아킬레스건이 된다.

KT 송영진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송영진 감독은 "약점인 슛에 대해선 김영환 코치가 새벽부터 훈련시킬 거다.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당당히 말했다.

문정현 지명을 두곤 "머리털 빠지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선택 후 후회는 없다. "2, 3, 4번까지 역할을 두루 맡길 거다. 다재다능하고 모든 면에서 평균 이상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다. 특히 센스가 월등하다"며 문정현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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