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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NOW] 황선우VS판전러, 미리 보는 결승전…오후 12시 4분 남자 자유형 100m 맞대결 나선다

작성일: 2023.09.24 11:1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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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는 12시 4분(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에 나선다. ⓒ연합뉴스
▲ 황선우는 12시 4분(한국시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에 나선다. ⓒ연합뉴스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연합뉴스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와 판전러(중국)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황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전에 나선다. 이날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경기 시간은 오후 12시 4분(한국시간)이다.

▲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 경기 정보.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4분 예정돼 있다. ⓒ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6조 경기 정보.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4분 예정돼 있다. ⓒ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황선우는 예선 6조 5레인에서 첫 물살을 가른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이자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 판전러는 바로 옆인 6조 4레인에 배정됐다. 두 선수는 나란히 남자 자유형 100m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예선전이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분위기다.

황선우는 남자 수영 라이징스타다. 지난달 열린 '2022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남자 200m에서 한국 기록을 세워 동메달은 물론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따내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주종목은 200m이지만, 100m에서도 아시아 신기록(2020 도쿄 올림픽, 47초56)을 보유하고 있던 만큼 충분히 메달을 따리라 기대감이 넘치고 있다.

▲ 중국 수영의 차세대 에이스 판잔러(가운데)
▲ 중국 수영의 차세대 에이스 판잔러(가운데)

판진러 역시 황선우만큼 기대받는 중국의 수영 유망주다. 판잔러는 지난 5월 47초22로 황선우의 기록을 깨뜨리며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두 슈퍼스타의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이유다.

남자 수영 100m 예선전은 황선우를 포함해 44명의 선수가 6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각 조 예선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 8명이 결승 무대에 오른다. 황선우와 판잔러가 각각 첫 경기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와 이들의 간격이 얼마나 차이 날지도 예선전 관전거리다.

▲ 또다른 기대주 이호준. ⓒ연합뉴스
▲ 또다른 기대주 이호준. ⓒ연합뉴스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역시 황선우와 함께 남자 자유형 100m에 나선다. 마찬가지로 예선 6조(3레인)이다. 이호준 역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수영 기대주다. 지난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황선우와 함께 경영 사상 최초로 한국 선수가 동시에 결승에 진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선우와 판잔러, 그리고 이호준. 세 명은 12시 4분 나란히 예선 6조에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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