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권순우, 아시안게임 2회전에서 '충격 탈락'…세계 636위 태국 선수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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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랭킹 112위)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충격 탈락'했다.
권순우는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36위인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졌다.
이로써 권순우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식 일정을 마친 그는 홍성찬(세종시청)과 한 조를 이룬 남자 복식만 남겨 놓았다.
권순우는 지난 2월 어깨 부상 이후 6개월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달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에 복귀했지만 1회전에서 탈락했다. 또한 금메달까지 노렸던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패하며 6전 전패에 빠졌다.
권순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첫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준 권순우는 2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2-4로 뒤졌다. 이후 전세를 뒤집으며 2세트를 따낸 그는 승부를 간신히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도 권순우는 줄곧 고전했다. 0-5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졌지만 이후 내리 4게임을 가져오며 4-5로 추격했다. 그러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3세트를 내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성찬은 앞서 열린 2회전에서 세르게이 포민(우즈베키스탄, 세계 랭킹 699위)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홍성찬은 호앙남 리(베트남, 세계 랭킹 376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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