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단 6패 → '천재 감독'이 레알로 온다..."내년 안첼로티 후임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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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감독을 낙점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부터 카를로 안첼로티의 후임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41,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낙점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이 유력하다. 2021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 대표팀 역시 새로운 감독을 위해 현재 페르난두 디니스 감독 대행 체제인 상황이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 감독을 낙점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패스 마스터’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스페인 출신답게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축구 지능 역시 매우 뛰어나다. 후방에서 조율을 담당하며 감독들의 많은 애정을 받기도 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대부분의 커리어를 빅클럽에서 보냈다.
2017년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 후베닐과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도중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뒤, 알론소 감독의 첫 프로팀이었다.
초보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부진을 겪고 있던 레버쿠젠을 이끌고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뒤를 이어 리그 2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이 2023년에 당한 공식전 패배는 단 6패에 불과하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AS로마에 당한 0-1 패배다.
알론소 감독의 탁월한 전술 능력이 화제가 되며 자연스레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2014년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과연 친정팀을 떠난 지 10년째가 되는 내년에 금의환향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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