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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순조로운 女농구! 박지수 쉬고도 대만 28점차 완파...'3전 전승+조 1위 8강 직행'

작성일: 2023.10.01 16:1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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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9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대만을 87-59로 이겼다.

한국은 김단비(우리은행)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기록했고 박지현(우리은행)도 15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더했다. 이해란(삼성생명)역시 11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골밑을 책임진 진안(BNK)은 14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해냈다. 

이날 대표팀은 8강을 고려해 12명 엔트리 중 박지수(KB), 이경은(신한은행), 강유림(삼성생명) 등 3명은 휴식을 취했다. 신지현(하나원큐)은 4쿼터만 잠깐 소화했다.

초반 분위기는 대만이 좋았다. 대만은 슛 감각이 좋았던 첸웨이안이 내외곽을 책임지면서 12-5까지 앞서나가기도 했다. 다소 주춤하던 한국은 김단비와 박지현, 양인영(하나원큐)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다. 대만이 턴오버를 반복한 사이 이해란도 속공 득점에 가세하면서 17-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 연합뉴스

이를 바탕으로 1쿼터를 21-18로 앞선 한국은 2쿼터 들어 이해란과 안혜지
(BNK)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잠시 대만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강이슬(KB국민은행), 김단비, 양인영이 외곽슛을 꽂으면서 5~6점의 간격을 다시 벌리는데 성공했다. 

큰 위기 없이 전반을 45-37로 넘긴 한국은 진안의 골밑 득점으로 3쿼터를 열었다. 대만이 조금 쫓아오자 김단비가 3점슛 2방을 포함 홀로 8점을 내면서 확실하게 승기를 안겼다. 4쿼터에서는 줄곧 쉬었던 신지현(하나원큐)이 가세하면서 여유롭게 마무리했다.

앞서 태국에 34점차 대승을 거두고 북한까지 꺾은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농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9년 만에 대회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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