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제훈 BIFF 참석 불발→박은빈‧이솜, '단독 사회자' 된 대세 여배우[종합]

작성일: 2023.10.03 19:1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은빈(왼쪽) 이솜. ⓒ곽혜미 기자, CJ ENM
▲ 박은빈(왼쪽) 이솜. ⓒ곽혜미 기자, 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제훈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이 불발되면서 영화제 개막식은 박은빈이, 부일영화상은 이솜이 각각 단독 진행을 맡게 됐다. 

오는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박은빈 단독 사회로 열린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공동 사회를 맡았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하면서 박은빈이 홀로 영화제의 문을 열게 됐다. 

이제훈은 지난 1일 밤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허혈성 대장염이라는 진단과 함께 응급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영화제 일정은 물론 드라마 촬영 일정도 모두 중단됐다. 

올 부산국제영화제를 누빌 예정이었던 이제훈의 영화제 참석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 배우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 이로써 박은빈 배우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서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당초 이제훈은 영화제 기간 중인 5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3 부일영화상' 시상식도 공동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논의 끝에 여성 사회자였던 배우 이솜이 단독 진행에 나서기로 했다. 

1958년 출범한 한국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의 단독 사회를 이솜이 여배우 최초로 맡게 셈이다.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피치 못할 상황에서 영화제 개막식과 부일영화상 모두 새로운 사회자를 세우는 대신 믿음직한 두 대세 여배우를 각기 단독 사회로 내세우는 파격을 택한 된 모양새다. 

▲ 이제훈 ⓒ곽혜미 기자
▲ 이제훈 ⓒ곽혜미 기자
▲ 박은빈. 제공|CJ ENM
▲ 박은빈. 제공|CJ ENM

박은빈 이솜 모두 대중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사랑받는 스타들이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배우 박은빈은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분해 한국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2021)와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 이솜. 제공| 매니지먼트mmm
▲ 이솜. 제공| 매니지먼트mmm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으로 충무로에 발을 디딘 이솜은 영화 ‘마담 뺑덕’(2014)과 ‘소공녀’(2016)에선 켜켜이 쌓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전해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2019)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길복순’ ‘택배기사’(2023) 등 쉼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을 개봉했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공개도 앞두고 있다. 2021년 부일영화상 올해의 스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박은빈 배우가 그녀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영화제의 개막을 열게 되는 가운데, 한국과 아시아의 스타들 역시 대거 참여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