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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골에 그친 '411억' 공격수, 토트넘에서 마지막 기회 얻었다 "솔로몬 부상"

작성일: 2023.10.05 07:31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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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2)이 확실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마노르 솔로몬이 부상으로 인해 2023년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경기 모두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최소 2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솔로몬의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나서지 못한 한 명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가 이야기한 선수는 바로 힐이다.

이 매체는 "힐은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 총 31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라며 "그가 재능이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만약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힐을 투입한다면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힐의 잠재력에 매력을 느꼈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토트넘이 2,500만 파운드(약 411억 원)를 지불했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웠다. 지난 21-22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짜임새 있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트넘은 그를 임대를 보내려고 했다. 실제로 마르세유, 발렌시아, 삼프도리아 등으로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뒤 그는 그대로 팀에 남게 되었다.

시즌 도중 쿨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하면서 힐이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출전 시간도 길지 않았고, 임팩트를 남기기에 부족했다. 총 11경기서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친정팀인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세비야에서는 입지가 탄탄했다. 총 24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17경기 중 10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임대를 끝나고 돌아온 힐은 부상으로 재활에 나섰다. 최근 팀 훈련에도 복귀했다. 조만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더 부트 룸'은 "올 시즌 잘 풀리지 않는다면 힐을 계속 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가 몇 가지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준다면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 브리안 힐이 활약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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