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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3연패 시동 걸었다' 韓 양궁 여자 컴파운드, 베트남 완파하고 4강행

작성일: 2023.10.05 11:1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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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채원 ⓒ연합뉴스
▲ 소채원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해 순항의 돛을 올렸다.

소채원(현대모비스)-오유현(전북도청)-조수아(현대모비스)로 구성된 한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베트남을 236-211로 완파했다.

양궁 컴파운드는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인천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소채원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최보민, 송윤수와 금메달을 합작했다. 5년 만에 2연패에 나선 소채원은 무난하게 8강을 통과했다.

그는 전날 열린 컴파운드 혼성전에서 동호회 체육 출신인 주재훈(한국수자원자력)과 은메달을 따냈다. 인도에 158-159, 단 1점 차로 금메달을 놓친 소채원은 여자 단체전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엔드부터 한국은 '10점 행진'을 이어갔다. 59-47로 경기 초반부터 베트남에 크게 앞서간 한국은 이후 10점 퍼레이드를 펼치며 177-15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굳힌 한국은 마지막 4엔드에서 '맏언니' 오유현과 '막내' 조수아가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넣었다. 마지막 발은 모두 '엑스텐'을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대만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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