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물러서지 않았던 인천, 두 시즌 연속 파이널A 확정! 울산과 0-0 무승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두 시즌 연속 파이널라운드A에 진입했다.
인천은 8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정규 라운드 최종전에서 울산과 0-0으로 비겼다. FC서울, 전북 현대와 파이널라운드A 경쟁권에 있었지만, 이날 이기거나 비기면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 울산에 승점 1점을 가져오면서 두 시즌 연속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해냈다.
울산은 주민규가 원톱에서 인천 골망을 노렸다. 장시영과 루빅손이 양 측면에서 뛰었고, 이동경이 1.5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허리에선 김성준, 이청용이 활약했고, 포백은 이명재, 김기희, 정승현, 김태환이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인천은 김보섭, 무고사, 박승호 스리톱을 꺼냈다. 김도혁과 이명주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조율했고, 정동윤과 김준엽이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오반석, 김동민, 김연수였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인천을 공략했다. 최대한 인천 박스 근처에 머물며 루빅손, 주민규 등이 골망을 조준했다. 전반 12분 문전으로 짧게 올린 크로스를 루빅손과 이명재가 뛰어가 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인천도 간헐적인 공격으로 울산 빈틈을 노렸다. 울산은 인천이 잠깐 올라온 틈을 타 루빅손 스피드를 활용했고, 측면 크로스로 공격 물꼬를 텄다. 인천은 울산이 볼을 잡으면 두 줄 대형으로 패스 길목을 최소화했다.
홍명보 감독은 전반 28분 장시영을 빼고 바코를 넣었다. 인천은 김도혁이 3선에서 2선까지 질주하며 활로를 찾았고, 박스 안 무고사에게 볼을 전달했다. 울산은 무고사를 2~3명이 에워싸 슈팅 각도를 차단했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자 경기는 소강 상태였다. 울산이 전방 압박으로 인천 패스 길을 끊어내 역습하려고 했지만 인천이 꽤 유려하게 풀어 나왔다. 인천은 오른쪽 측면 박승호를 활용해 울산 진영에 다가서며 조현우 골키퍼를 위협했다.
인천이 후반전 고삐를 당겼다. 울산 진영에서 시간을 보내며 틈을 엿봤다. 전반처럼 측면 공격 패턴을 가져가며 울산을 흔들 계산이었다. 인천은 후반 20분 경 권한진, 에르난데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울산은 인천 하프 스페이스에 패스를 찔러보려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인천은 후반 27분 김도혁이 측면에서 위협적인 슈팅 기회를 가져갔지만 조현우 골키퍼까진 뚫지 못했다. 이후 조성환 감독은 제르소까지 투입해 공격에 더 힘을 줬다.
울산은 후반 32분 루빅손이 박스 앞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인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 영점을 맞추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인천 진영에서 공격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한일전 수두룩…전북-대전-포항, ACLE서 J리그와 줄줄이 격돌…서울-강원은 ACL2 출전
2026-08-19
-
[SPO 인터뷰] "문제를 말하기는 힘들다, 작년과 비교하고 싶지도 않다" 콤파뇨가 드러낸 진한 아쉬움 "선수들끼리 도와야 한다"
2026-08-17
-
[SPO 현장] '홈 100승 달성' 만족감 표한 부천 이영민 감독 "선수들 덕분에 전북 이길 수 있었어"
2026-08-16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