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 '10개월 출장 정지'로 날벼락 맞은 뉴캐슬...대체자는 '황희찬 前 동료?' →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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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다급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은 불법 도박 혐의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후벵 네베스(26, 알 힐랄)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탈리아 축구계는 불법 도박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날리와 니콜로 자니올로, 니콜로 파지올로 등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불법 도박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파지올리는 가장 먼저 혐의를 인정하며 12개월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12개월 중 5개월은 도박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어서 27일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토날리에게도 10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2만 유로(약 2,800만 원)를 부과했다. 여기에 더해 토날리는 8개월 동안 파지올리와 마찬가지로 도박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중독자 회복 협회에 최소 16회 출석한다는 조건으로 감형됐다. 덕분에 토날리는 2024년 8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토날리의 징계로 가장 다급해진 팀은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올여름 7,000만 유로(약 998억 원)를 투자해 AC밀란에서 토날리를 데려왔다. 토날리는 곧바로 뉴캐슬에 적응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뉴캐슬은 토날리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그런데 그 대체자로 네베스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베스는 올여름 울버햄튼을 떠나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올해 26살의 젊은 나이지만, 알 힐랄은 거액의 연봉으로 네베스를 유혹하는 데 성공했다. 울버햄튼에는 5,500만 유로(약 784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그런데 갑자기 뉴캐슬의 관심이 붙었다. 새로운 팀에 합류한 지 겨우 3개월 된 선수다. 당연히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하지만 ‘메트로’에 따르면, 변수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 기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공공투자 기금은 2021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운영권을 손에 쥐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알 아흘리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결국 뉴캐슬과 알 힐랄의 구단주가 같으므로, 뉴캐슬은 구단주를 통해 네베스 영입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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