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의 얼굴은 매우 붉어졌다!" 맨유와 계약 후 첼시로 떠난 MF →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은 얼굴이 붉어졌다”
영국 축구 매체 ‘토크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존 오비 미켈(36)이 첼시 입단 직전 맨유의 퍼거슨 경을 화나게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미켈은 2006년부터 무려 11년 동안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던 미드필더다.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를 등지는 플레이가 일품인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첼시 입단 당시의 ‘역대급’ 일화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미켈은 200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었다. 직접 계약서에 사인까지 했고 이어서 미켈이 맨유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며 맨유 입단은 사실상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첼시는 오래전부터 미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었고, 미켈은 “당시 첼시 관계자들은 나의 맨유 이적에 대해 어이없어했다”라고 밝혔다. 상황은 예상보다 더욱 심각해졌고, 미켈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있던 퍼거슨 경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미켈은 “나는 퍼거슨 경과 단둘이 있던 자리에서 첼시에서 뛰고 싶다고 얘기했다. 퍼거슨 경의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퍼거슨 경은 나를 거의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미켈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사진까지 찍었지만, 홀연히 첼시로 떠나버렸다. 이 사건은 미켈의 친정팀인 린 오슬로를 포함한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으며, 후에 첼시는 맨유와 린 오슬로에 위약금을 지불했다.
이후 미켈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11년 동안 무려 372경기를 소화했으며, 2021년 쿠웨이트 SC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