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진규 대행 "씻을 수 없는 패배…선수들 싸움은 불필요했다" 쓴소리

작성일: 2023.11.25 18:5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진규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진규 감독대행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월드컵경기장, 김건일 기자] 창단 첫 강등 위기에 몰려 있는 수원 삼성이 103번째 슈퍼매치에서 기사회생했다.

2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63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바사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끝나고 FC 서울 김진규 감독 대행은 "많이 찾아와 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우리 팬들에게 올해는 씻을 수 없는 패배가 아닌가 싶다. 여태까지 잘한 것이 물거품 된 것 같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 팬들은 승점 3점을 원했기 때문에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떤 부분이 결과를 갈랐나고 생각하는지 묻는 말에 "골 결정력에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 결정적인 기회가 났을 땐 마무리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최근 크로스 능력이 떨어진다는 "우리도 분석했을 때 사이드에서 크로스에 대한 부정확성이 아쉬웠다. 특히 후반전 막판엔 (좋은) 모습이 더 많이 나왔어야 한다. 선수 개인 능력이기 때문에 긴 시간을 갖고 훈련시켜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막판 충돌 상황에 대해선 "선수들이 많은 팬들 불러놓고 흥분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양팀 선수 모두 그렇다. 어린 아이들도 많이 왔을 것인데 팬들에겐 그런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또 "K리그가 발전하기 위해선 더비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많아야 흥행이 된다. 승패를 떠나 이러한 팬들 문화가 많아져야 K리그가 확장할 수 있다고 본다.

순위가 정해졌기 때문에 최종전엔 새로운 "많은 선수를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A팀에서 훈련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겐 분명히 기회가 갈 것"이라고 기용을 시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