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라이스 극장 골 폭발! 선두 아스날, '17위' 승격팀 루턴 타운에 4-3 극적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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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예상치 못한 고전이었지만, 결국 데클란 라이스의 결승 골로 승리를 거뒀다.
아스날은 6일(한국시간) 영국 베드퍼드셔 주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루턴 타운을 4-3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루턴 타운에 비해 전력상 우세에 놓여 있었지만,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홈팀 루턴 타운의 롭 에드워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제이콥 브라운과 엘리야 아데바요, 안드로스 타운젠드가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알피 도어티, 로스 바클리, 음판주, 카보레가 선택을 받았다. 백3는 벨과 오쇼, 테덴 멘기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카민스키가 꼈다.
원정팀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제주스, 부카요 사카가 낙점을 받았다. 중원에는 카이 하베르츠와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가 선발 출격했다. 백4는 키비오르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로 구성됐다.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켰다.
전반 20분 마르티넬리가 경기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사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골문 앞에 있던 마르티넬리에게 컷백 패스를 내줬고, 마르티넬리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루턴 타운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5분 뒤, 오쇼가 동점 골을 넣었다. 오쇼는 코너킥 상황에서 도어티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를 시도했고, 이 헤더는 라야를 지나쳐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예상치 못한 동점 골을 얻어맞은 아스날은 전반 45분에 나온 제주스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화이트가 침투 패스를 받아 루턴 타운의 뒷공간을 허물었고,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를 골문 앞에 있던 제주스가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었다.
그런데 루턴 타운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주인공은 아데바요였다. 이번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아데바요는 아스날 수비 사이에서 높이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고, 라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타 득점을 만들었다. 애초 이번 경기는 아스날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루턴 타운은 리그 선두 아스날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루턴 타운은 내친 김에 역전을 만들었다. 바클리가 왼쪽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아스날의 골망을 갈랐다. 루턴 타운의 홈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지만 루턴 타운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하베르츠가 후반 15분 제주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동점 골을 만들었다. 무려 3-3이라는 스코어가 만들어지며, 두 팀의 경기는 알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아스날은 동점 골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주도했다. 쉼 없이 루턴 타운을 두드렸지만, 루턴 타운의 수비 집중력이 빛나며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41분에는 하베르츠가 결정적인 헤더 찬스를 맞이했지만, 카민스키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루턴 타운의 골문을 지켰다.
그러던 중, 아스날의 마지막 찬스가 나왔고, 외데고르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라이스가 헤더로 연결해 결승 골을 완성했다. 이 골을 끝으로 경기는 곧바로 종료됐고, 결국 아스날은 4-3 짜릿한 대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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