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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 "'듄2' 감독과 만남? 나를 마케팅에 써먹으려고 그러나"

작성일: 2023.12.12 17:47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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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민 감독 ⓒ곽혜미 기자
▲ 김한민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노량' 김한민 감독이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과 만남을 회상했다. 

이순신 3부작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기자간담회에서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과 만남 이후 소감에 대해 밝혔다. 

김한민 감독은 드니 빌뇌브 감독과 만남에 대해 "나보다 2살 형인데 먼저 연락이 왔더라. 이순신 장군 영화를 만든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그래서 이 사람이 나를 마케팅에 써먹으려고 하는구나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물론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통하는 내용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서로 간의 호기심과 궁금증에 의해 만났다"라고 했다.

이어 "하다 보니 2~30분으로 예상돼 있던 시간이 넘어서 많은 얘기를 하게 됐다. 동시통역이 있어서 답답하긴 했지만, 좋은 얘기 많이 나눴다. 영화가 주는 메시지와 전파력이 세계적으로 같이 형성되는 시대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얘기하고 하면서 형 동생 하자고 했는데 마케팅으로 이용하고 형 동생 안 할 건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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