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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친모·父 재회, 걱정이 현실로…"그때 여자랑"→끝내 눈물('아빠하고 나하고')

작성일: 2024.01.03 15:48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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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하고 나하고 . 제공|TV조선
▲ 아빠하고 나하고 . 제공|TV조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MC들의 우려는 현실이 된다. 

3일 방송되는 TV 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과 친부모님의 생애 첫 삼자대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승연의 아버지와 친모는 53년만의 긴장된 만남에서 그만 갈등을 폭발시키고 만다. 눈물까지 흐른 상황이 그대로 공개된다. 

친모와 길러준 엄마까지, 두 사람의 엄마가 있다는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이승연은 "나의 어린 시절에 멈춰있는 부모님을 자유롭게 풀어드리고 싶다"라며 친모와 아버지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승연은 "아빠와 친엄마가 만나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길러준 엄마'에 대한 존중인 것 같다"라며 세 명의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러나 86세인 이승연의 아빠는 53년 전 집을 떠난 전처에 대해 "괘씸하기 짝이 없다"라며 원망하고, 친엄마는 "승연 아빠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이 '너 밤길 조심해'였다"라고 밝혔던 터라 이들의 재회는 만나기 전부터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재회를 앞두고 '아빠 대표' 백일섭은 "만나서 무슨 말을 할까, 일단 한번 싸울 것 같다"라고 걱정한다. '아들 대표' 전현무 또한 "저도 싸울 것 같아서 걱정이다"라며 우려하는 마음을 내비친다.

이런 걱정은 현실이 되고 만다. 재회 당일, 이승연의 아빠는 만남 직전까지도 "내 잘못은 하나도 없어. 이렇게 된 게"라며 친엄마 탓을 하고, 이승연은 "절대 그런 얘기는 하면 안된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이승연 아빠의 탓하기는 친엄마 본인이 등장한 이후에도 계속된다. 이를 참다못한 이승연의 친엄마는 결국 "그때 여자랑 같이 있었잖아"라며 충격적인 과거 부부 싸움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하고, 이승연의 아빠는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이들의 만남은 3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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