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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만에 손맛' 박병호, 트리플 A서 첫 홈런

작성일: 2016.07.15 14:0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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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7일 만에 손맛을 봤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 A에서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거즈와 경기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3-1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는 노포크 선발투수 팻 딘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뺏으며 2루에 있던 조제 폴랑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빼어난 타점 생산 능력을 보이며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5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선 마이너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0-2에서 노포크 불펜 마이크 라이트의 3구째를 밀어쳐 공을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지난달 19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7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오랜만에 손맛을 보며 타격감 회복 청신호를 밝혔다. 트리플 A 타율은 종전 0.200에서 0.241(29타수 7안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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