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월간 객석' 표지 장식…국내 팝페라가수로는 첫 단독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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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팝페라테너 임형주(38,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공연예술 전문지 ‘월간 객석’ 2024년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은 공연예술 월간지이자 클래식음악 전문매거진 ‘월간 객석’의 표지를 국내 팝페라 가수가 단독으로 장식한 건 임형주가 창간 이래 처음이라고 그의 소속사 ㈜디지엔콤이 26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월간 객석'은 국제적 명성의 정통 클래식 음악가들로 주로 표지를 장식해왔다. 창간 이래 지난 40년간 국내외를 모두 통틀어 팝페라 가수를 단독으로 표지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경우는 2000년 5월호 커버스토리였던 이탈리아 팝페라가수 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유일하다.
2019년 8월호의 표지로 JTBC ‘팬텀싱어’ 출신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를 선정했던 사례가 있긴 하지만, 이는 두 그룹이 함께 촬영한 합동 커버였기에 단독 표지로는 분류할 수 없다.
임형주가 국내 팝페라가수로서는 창간 40년만에 최초로 '월간 객석' 표지를 장식하게 된 데에는 그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팝페라계의 선구자’이자 ‘원조 팝페라 월드스타’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해온 덕분이다. 무엇보다 한국 팝페라ㆍ크로스오버계의 독보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월간 객석’ 2월호에는 지난해 국내 데뷔 25주년 및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형주의 긴 음악여정과 함께 그가 계획하는 인생 2막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표지 사진 또한 국내 유명 포토그래퍼인 김용호 작가가 맡아 임형주의 전혀 다른 모습을 끄집어냈다. 그간 임형주가 촬영했던 다른 매체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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