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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데이즈' 유해진 "김서형과 뽀뽀? 로맨스 이제 안 들어올 때도 됐다"[인터뷰③]

작성일: 2024.01.29 11:3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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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제공ㅣCJ ENM
▲ 유해진.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김서형과 로맨스 호흡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도그데이즈' 공개를 앞둔 배우 유해진이 29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유해진은 김서형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낸 끝에 엔딩에서 '뽀뽀'신을 소화하며 로맨스 연기를 펼쳐 흐뭇함을 자아냈다.

최근 '달짝지근해: 7510'에서 김희선과, 이번 작품에서는 김서형과 두 번 연속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게 된 유해진은 "(김서형과)그거야말로 진짜 '뽀뽀'다. 그 사이 다른 걸 무지하게 찍었다. 연속으로 공개돼서 그렇다. 그 사이에 '안 뽀뽀'도 많다"고 머쓱함을 드러내며 "이제는 안 들어올 때도 됐다. 이제는 이렇게 들어왔으니 없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서형과 호흡에 대해서는 "이번에 현장에 나온 모습 보고 좋았던게, 맨날 이런 (올백) 머리이지 않았나. 한 올 흐트러짐 없는 '올빽'이어서 머리를 내린 게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인간적이냐. '왜 저번 매번 저렇게(강렬한 모습일까), 물론 캐릭터들이 다 그랬으니까. 솔직히 이번에 처음 촬영장에 나온 걸 보면서 '와 그래. 이런 것 좀 많이 해'라고 했다. 솔직히 되게 반가웠다. 여튼 이번엔 되게 다른 모습이어서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이다. 그래서 좋았다"고 김서형의 새로운 모습에 반가움을 표했다.

끝으로 유해진은 "흥행이 안되면 개인적인 것도 없진 않지만 같이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미안함이 더 있다. 믿고 투자했던 사람들, 같이 했던 스태프들. 물론 제가 다 짊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나도 그렇지만 그들도 힘빠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흥행이 확 되고 이런 것보다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다. 요즘은 그게 큰 소망 아닌가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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