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심판들 하나로 뭉쳤다, 심판협의회 사단법인 출범 창립총회 열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프로축구를 관장하는 K리그 심판들이 환경 개선을 위해 뭉쳤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이하 심판협)는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사단법인 출범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올해 승강자 포함 총 60명의 프로축구 심판 전원이 사단법인 창립에 동의했다.
이는 기존에 있던 협의회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청의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로 변화한 것이다. 심판협의 사단법인화는 심판 발전 및 판정의 공정성 및 이미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
심판협은 심판 육성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심판숫자는 홈페이지 기준으로 2022년 기준 2,736명이다. 2020년 9,809명에서 70% 넘게 줄었다. 오죽하면 지난해 초,중,고 대회에서 심판 부족으로 프로 심판들이 배정되는 어려움도 있었다.
이동준 심판협 회장은 "사단법인화가 되면 법적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K리그 심판 다수가 등록 심판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통감하고 있다. 축구협회 심판 운영팀과 잘 협의해서 더 많은 심판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자문 위원도 꾸렸다. 현 국회 윤리 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인 김상호 변호사(법무),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인권관리관인 윤종성 위원(윤리), 현 한국체육대학 교수 빙원철(인권), 현 스포츠윤리센터 최태웅 팀장을 포함한 다양한 인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상호 변호사는 "평소에 축구를 정말 좋아했다. 축구 경기와 산업에 있어 심판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K리그 심판 협의회의 사단법인화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심판들의 처우 개선은 물론 권익 보호를 할 수 있는 법적 효력단체가 탄생되는 것이다.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K리그 심판들이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창립총회를 거쳐 준비된 서류는 경기도청 및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상반기 내에 사단법인 심판협으로 공식 발족된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선제골에도 아쉬운 역전패…자존심 회복 원하는 부산, 용인전 승리 다짐 “3연패 끊어내고 리그 정상 재도약”
2026-08-06
-
[SPO 현장]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이승우, 기성용 향해 꺼낸 진심 "정말 존경하는 형, 은퇴 후에도 韓 축구 위해 힘 써줄 것"
2026-08-06
-
[SPO 현장] '이례적 폭염+오후 8시' K리그보다 먼저 경험한 정정용 감독 "날씨 고려해서 경기가 치러졌으면"
2026-08-06
-
[현장 REVIEW] 쿠팡플레이 시리즈 무슨 일, 상암 한산 → 2만8036명 흥행 저조...홀란 빠진 맨시티, 팀 K리그에 3-1 승리
2026-08-05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