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이 기분 나빠서 재밌었다" PL 대표 사고뭉치 "토트넘전 패배? 나 때문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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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 싸움이 끝나질 않는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들과 기 싸움을 벌인 닐 무페이의 반응을 소개했다.
무페이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지난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토트넘에 2-3으로 패했다. 무페이는 이날 아이반 토니와 함께 브렌트포드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페이는 득점 직후 다트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다. 공교롭게도 이 셀레브레이션은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의 시그니처 셀레브레이션이었다.
이에 토트넘 선수단이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후반 4분 브레넌 존슨은 역전 골을 넣고 다트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2분 뒤에 추가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매디슨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무페이의 셀레브레이션 사진을 게시하며 패자를 조롱했다.
무페이는 ‘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이날의 일화를 공개했다. 무페이는 “매디슨이 내 셀레브레이션을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서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나는 즐기기 위해 축구를 한다. 토트넘전 패배는 내가 셀레브레이션을 한 것 때문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무페이는 다시 한번 논란의 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전 도중 카일 워커에게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뱉었다는 주장이 있었다. 무페이는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내가 했던 말을 밝히진 않겠지만, 내가 진짜 무슨 말을 했는지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웃을 것이다”라며 해명했다.
무페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을 떠나 브렌트포드에 임대 신분으로 입단했다. 입단 후에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대회 22경기에 출전해 7골과 4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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