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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표팀 감독설' 속마음 털어 놓은 홍명보 "며칠 동안 힘들어, 어려웠던 시간"

작성일: 2024.02.26 11:1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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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울산 HD 감독. ⓒ연합뉴스
▲ 홍명보 울산 HD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이성필 기자] "며칠 동안 힘들었어요."

본의 아니게 임시 감독 후보에 이름이 거론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은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홍 감독은 2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굉장히 며칠 동안 힘들었다. 개인적으로도 힘들었고 제 의지 없이 계속 언론에 나오다 보니 굉장히 힘들었다. 전혀 아는 것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까 옛날 생각도 좀 나고 그래가지고 굉장히 좀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울산 팬들은 홍 감독의 임시 감독설에 분노하며 시위 차량을 축구회관 앞으로 보냈다. 이날 행사장 앞에도 차량이 돌았다. 

그는 "(시위) 자체가 힘들었다. 저는 옛날에 축구협회에서도 좀 있어 봤다. 이제 K리그에도 있다. 한국 축구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 사람들이 약간 대립하는 모습이 조금 저는 좀 마음이 아팠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개인적으로 제안 자체가 없었다는 홍 감독은 "저한테 (감독 제안 등) 이런 것이 없었다. 자꾸 언급되니까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자체를 못 봤다는 홍 감독은 "전지훈련으로 일본에 있었다. 경기 자체를 보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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