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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엄원상 4주 회복 전망…설영우 잦은 어깨 탈구도 고민"

작성일: 2024.03.17 16: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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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 엄원상 ⓒ한국프로축구연맹
▲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 설영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1년 4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던 엄원상이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회복까지 최대 4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울산HD 홍명보 감독에게 핵심 수비수 설영우의 잦은 어깨 탈구도 고민 거리 중 하나였다.

울산은 17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일정을 치른다. 상대는 지난해 상대 전적 열세였던 인천유나이티드다.

인천유나이티드전 직전에 전북현대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치렀다. 2~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폭 변화가 있었다.

마틴 아담, 켈빈, 이동경 등이 이날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시즌 초반에 굳이 체력적인 안배를 할 이유는 없지만 체력적으로 비축된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냈다. 마틴 아담도 오늘 경기가 끝나면 대표팀에 합류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있다. 엄원상이 부상을 당해 스쿼드에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에 따르면, 엄원상은 인대를 다쳤다. 진단 결과 병원에서 최대 4주 회복을 알렸지만 상황에 따라 더 줄어들 수도 있다. 홍명보 감독은 엄원상 부상 회복에 "4주까진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울산 핵심 선수로 성장한 설영우의 잦은 어깨 탈구도 고민 거리 중 하나다. 설영우는 지난 전북와 ACL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다 어깨가 빠졌다. 다시 끼워 경기에 출전했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어깨가 빠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홍명보 감독도 "뭔가 고질적인 탈구라 어느 시점엔 (수술을) 결정해야 할 수도 있다. 선수의 장래를 위해서 완벽하게 치료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몸에 칼을 대는 건 좋지 않지만 저 정도로 심하게 어깨가 빠진다면 의학적으로 고민을 해야 한다. 중요한 순간에 빠질 수도 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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