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식단 나이 들수록 힘들다" 배우 생활 고충 고백('고운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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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김옥빈이 배우 생활의 가장 큰 고충은 식단이라고 말했다.
김옥빈은 9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을 통해 동생 채서진 결혼 이후 심경, 자매가 배우로서 함께 활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날 김옥빈은 "어느 날 동생이 배우가 되겠다고 했는데 너무 걱정이 됐다. 그렇다면 '어릴 때 아역으로 시작하지 말고 학교에서 잘 배운 다음에 시작하면 어떻겠어'라고 했고 결국 동생은 예고와 한예종을 간 다음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나 옆에 보호자들이 길을 잘 이끌어주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혼자 와서 홀로 부딪혀야 했다. 그러다보니 멘탈이 흔들릴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먼저 길을 가 본 사람한테 도움을 받았다면 어땠을까 했다. 정서적인 안정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과 생판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이 다른 것 같긴 하다"라고 전했다.
채서진은 " 언니는 평소에 '때려쳐야 겠다'고 말하긴 하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천성인 것 같다. 언니는 이 직업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김옥빈은 "나는 가장 큰 건 식단이다. 연기하는 것은 재미있다.
하나씩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좋다. 그런데 가장 힘든 것은 식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서진 역시 폭풍 공감.
김옥빈은 "시즌과 비시즌의 체중이 좀 다른 유형인데 작품할 때는 타이트하게 관리했다가 작품 안 할 때는 퍼진다. 힘들게 다시 빼고 작품을 하는 과정을 반복해 왔는데 나이 들수록 쉽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채서진은 김옥빈의 동생으로, 2006년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란제리 소녀시대', '심야카페 : 미씽 허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7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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