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아데토쿤보, 복귀 시점 여전히 불투명 "지켜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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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밀워키 벅스 닥 리버스 감독도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을 알지 못한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남은 정규 시즌 3경기를 모두 빠졌다. 21일 시작되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현재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 휴식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밀워키로선 아데토쿤보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에 안도를 할 뿐이다.
리버스 감독은 15일 정규 시즌 최종전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받아본 의료진의 아데토쿤보 몸 상태 보고가 모두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이게 전부다. 지금 당장은 언제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밀워키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즈루 할러데이와 다수의 미래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면서 데미안 릴라드를 영입했다.
효과는 크지 않았다. 시즌 도중 감독까지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패배로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까지 내려갔다. 뉴욕 닉스가 극적으로 2번 시드를 획득했다.
밀워키는 정규 시즌 마지막 11경기에서 8패를 당했다.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고는 보기 힘든 경기력이었다. 여기에 아데토쿤보까지 빠지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 통과도 어렵다.
아데토쿤보는 올 시즌 평균 30.4득점 11.5리바운드 6.5어시스트 1.1블록슛 1.2스틸로 맹활약했다. 야투성공률은 무려 61.1%. NBA 역사상 처음으로 평균 30득점 야투성공률 60%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밀워키의 상대인 인디애나는 동부 콘퍼런스 6번 시드지만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다. 시즌 도중 치러진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트레이드로 파스칼 시아캄을 영입하며 전력이 더 강해졌다. 리그 평균 득점 1위(122.9점)를 달리는 공격력은 어느 팀보다 강하다.
아데토쿤보와 2021년 밀워키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크리스 미들턴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는 다르다고 강조한다. "플레이오프는 새로운 시즌이다. 정규 시즌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보고 그것을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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