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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이현욱 "강동원, 차가운 참치캔 같은 형"…강동원 "당근과 채찍 줬다"

작성일: 2024.05.23 16:23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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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원 ⓒ곽혜미 기자
▲ 강동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설계자'의 삼광보안 팀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과 이현욱, 이미숙은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삼광보안 팀원으로 '설계자'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팀원들은 모두 결핍이 있다. 내가 그 결핍을 갖고 이들을 컨트롤한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며 "재키(이미숙)한테 냉정하게 얘기했다가 필요하다고 그런다든가. 당근과 채찍처럼 세심했다가 냉정했다가 하면서 팀워크를 맞추려고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 호흡은 너무 즐거운 순간이 많았고 같이 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숙은 "삼광보안 팀은 뭘 진짜 설계하듯이 연기했다. 리허설도 진짜 많이 했고 대사 이외의 것들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라며 "영일(강동원)을 똑바로 쳐다보고 연기를 못했다. 당근과 채찍을 받는 입장이었던 우리는 슬펐다. 호흡은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현욱 역시 강동원에 "차가운 참치캔 같은 형이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저희 다 즐겁게 했고 난 의상이나 이런 것들이 있어서 장난도 치고 이미숙 선배님께는 언니라고 불렀는데 언니도 보필하고. 탕준상이 성인으로 거듭나는 시기에 함께해서 추억이 많아서 화기애애하게 준비해서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막내 탕준상은 "네 명이 있는 삼광보안 장소가 세트이긴 했지만, 협소했다. 동선 리허설도 많이 짜보고 동시적으로 대사를 치는 부분이 많아서 미리 준비를 한 다음에 슛 갔을 때 거의 긴 장면이 많았는데 호흡을 원테이크로 갔다"라고 회상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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