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확정 'EPL 강등 감독'…김민재 만들어볼게 "나 좀 뮌헨으로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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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벵상 콤파니와 바이에른 뮌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원했고 구단에 합의를 알렸지만 번리는 일정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콤파니와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 차기 감독으로 콤파니를 원하고 있는데 번리와 위약금 협상을 해야 한다. 번리는 콤파니를 보내는 조건으로 위약금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알렸다.
콤파니는 선수 시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맨체스터 시티 황금기를 출발을 알렸던 중앙 수비수다. 축구화 끈을 푼 이후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에 도전했고 친정 팀 안더레흐트에 이어 번리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그간 선수비 후역습 선굵은 축구를 했던 번리에 현대적인 전술 패턴을 이식했다. 골키퍼부터 후방 빌드업을 시작으로 최대한 볼 점유율을 가져가 상대를 제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공격적인 전술로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십 전술은 먹히지 않았다. 챔피언십과 같은 패턴으로 프리미어리그 돌풍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초반에 연패를 막지 못하면서 라커룸 분위기가 떨어졌다. 결국 올시즌 19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하면서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번리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프리미어리그 잔류 실패 이후 미래를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번리는 콤파니 감독과 챔피언십에서 재도약을 계획했는데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 이후 마땅한 감독을 찾지 못했고, '초보 감독' 콤파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콤파니 감독 입장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은 거부할 수 없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번리에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한 사실을 알렸고 올해 여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과 구두 합의도 한 상황이지만 관건은 위약금이다. 번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위약금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입금한다면 콤파니 감독을 보내줄 입장이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위약금을 깎으려고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모든 협상이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번리와 바이에른 뮌헨은 위약금 해결을 위해 협상 중이고 조만간 합의가 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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