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도 '직관' 왔다…"영원히 김연경 기억 속에 남을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코트로 뛰어 나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국민MC' 유재석도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와 은퇴식을 직접 보기 위해 잠실 실내체육관을 찾았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가 열린 8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 이날 잠실 실내체육관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바로 개그맨 유재석, 개그우먼 송은이, 배우 이광수, 정려원, 나영석 PD 등 김연경의 '절친'들이 관중석에서 열띤 응원을 보낸 것. 이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으면서 '국가대표 김연경'의 마지막 자리를 빛냈다.
경기 종료 후 장내 아나운서의 요청에 따라 인터뷰에 응한 유재석은 "조금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이제야 왔다. 많은 분들 앞에서 은퇴 경기를 했는데 영원히 (김)연경 씨의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다"라면서 "(이)광수와 같이 응원을 함께 하면서 '이것이야말로 축제다'라고 생각이 들어 코트로 뛰어 나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광수가 다리를 다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광수는 "경기 중에 왜 코트로 뛰어 들어갈 생각을 하느냐"며 핀잔(?)을 주기도 했다.
나영석 PD는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직관'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나는 김연경의 은퇴를 반대하지만 언제까지 뛸 수는 없지 않나. 그 자리가 오늘인 것 같다. 너무 아쉽지만 사랑하는 마음, 기쁜 마음으로 가장 길게 박수치고 싶은 마음이다. 수고하셨다"라며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순간을 장식한 김연경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광수도 한마디를 보탰다. "너무 멋있었고 앞으로도 정말 멋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이광수는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한국배구를 많이 응원하고 싶다. 직관을 했는데 너무 재밌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끝으로 송은이는 "이렇게 초대를 받아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경기를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감히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김연경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언제 배구를 좋아했나'라고 생각해보니 '김연경 이후'였던 것 같다. 이후에도 김연경이 어떤 행보를 하든 다같이 한마음으로 응원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김연경의 은퇴 경기는 'TEAM 대한민국'과 'TEAM 코리아'로 나뉘어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쳤다. 'TEAM 대한민국'은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형실 감독을 필두로 김연경, 김수지, 임명옥, 한송이, 황연주, 박은서, 유서연, 김세빈, 하혜진, 김하경, 이윤정, 도수빈 등 12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TEAM 코리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정철 감독을 필두로 양효진, 배유나, 김희진, 김해란, 이고은, 김주향, 권민지, 육서영, 고의정, 임혜림, 박혜진, 채선아 등 12명의 선수가 함께 했다. 경기는 3세트로 치러졌고 'TEAM 대한민국'의 70-60 승리로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